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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톳웰니스육성사업단
제주톳웰니스육성사업단 (단장 전유진) 은 제주의 향토자원 (수산) 인 자연산 톳을
제주의 특화된 자원으로 활용하여, 해녀가 바다에서 직접 채취하는 제주 자연산 톳의
역사성, 희소성 및 지역성을 유지하고, 제주 자연산 톳을 활용한 가공·관광 산업을
육성시키고자 2017 ~ 2020년까지 4년 간 다양한 사업(생산자 조직화, 생산자
역량강화, 톳 가공상품 연구개발, 홍보 및 유통활성화 등)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제주에서 오랜 옛날부터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먹어 온 자연산 톳을 지속가능하게
유지하고, 톳을 생산하는 제주 지역 어촌계 및 해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
각고의 노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
제주 지역의 어촌계 및 해녀를 비롯하여 자연산 톳을 활용하여 가공상품을 개발하는
가공업체 및 관계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상생·협력·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성
하고자 합니다.
그래서 향후 모든 구성원들이 동반성장하기 위해 1차, 2차 및 3차 산업을 융복합하고,
연계된 산업발전에 의해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
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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톳의 명칭
- 학명은 Hizikia fusiformis이며,영 어로 Hijiki, 일어로 ヒジキ,중국어로
鹿尾菜 또는 羊栖菜로 명명되어 있음.
- 갈조식물강(Phaeophyceae) 모자반목(Fucales) 모자반과(Sargassaceae)
에 속함.
- 마산,진해,창원,거제에서는 ‘톳나물’,고창에서는 ‘따시래기’,
‘흑배기’,제주에서는 ‘톨’이라고 함.
- 사슴꼬리와 유사하다고 하여 ‘녹미채(鹿尾菜)’라고 불리며,
정약전의 [자산어보(慈山魚譜)]에는‘토의채(土衣菜)’라고 기록되어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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톳과 관련된 문헌자료
- 사슴뿔과 모양이 닮았다 하여 녹미채라고도 부르며 미역,모자반 등과 함께 오래된 유적에서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음.
- 수산생물들에 관해 저술한 책인 ‘자산어보(玆山魚譜)’에서 톳은 토의채 (土衣菜)라 불리며 맛이 담담하고,산뜻하여 삶아먹기 좋다고 기록되어 있음.
- 톳은 고대로부터 섭취되어 왔고,제주도에서는 식량이 많이 부족했던 보릿고개에 구황용 1)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음.
[고려도경 (高麗圖經)]
중국사람이 우리나라를 유람한 뒤에 쓴 [고려도경 (高麗圖經)]에서 말하기를 고려에서는 해초 (톳)를 귀천없이 즐겨 많이 먹고 있다고 함.
[고려사(高麗史)]
충선왕 2년 1310 기록에 미역을 원나라 황태후에게 보냈다는 글이 나옴.
당시에는 해조류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음.
[삼국유사(三國遺事)]
아달라왕 4년에 연오랑이라는 사람이 바닷가에서 해조를 따는데 홀연히 한 바위가 그를 싣고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내용이 있음.
[신농본초경(神農本草經)]
중국의 후한(後漢)에서 삼국시대 사이에 성립된 본초서(本草書)인 [신농본초경(神農本草經)]에는 ‘톳은 혈액의 찌꺼기인 혈전을 없앤다’고 기록되어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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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자연산 톳 생산동향
출처 : 2016년도 해양수산현황 (단위 : M/T. 백만원)
품목별 | 2010 | 2011 | 2012 | 2013 | 2014 | 2015 | ||||||
톳 | 수 량 | 금 액 | 수 량 | 금 액 | 수 량 | 금 액 | 수 량 | 금 액 | 수 량 | 금 액 | 수 량 | 금 액 |
360.6 (건초) |
1,186 | 580 (건초) |
1,904 | 326.9 (건초) |
966 | 358 (건초) |
559 | 305 (건초) |
705 | 395 (건초) |
76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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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자연산 톳 채취현황
- 중국 : 양식업
- 남해(완도, 진도 등) : 양식, 일부 자연산
- 제주 : 자연산